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 T마일리지' 홍보 모델로 개그맨 김준현 씨를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머니 T마일리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티머니를 충전할 때마다 마일리지로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준현은 T마일리지 알리미로 변신해 해당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더불어 T마일리지 추가적립 행사는 소비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은 물론 전철역 무인충전기나 은행 ATM, 모바일기기를 통해 티머니를 충전해도 T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우선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이용한 사람에겐 이용 금액의 0.2% 기본 적립에 1.8%를 추가해 총 2%의 T마일리지(월 최대 1,500원)를 적립해준다. 여기에 무인충전기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2%가 T마일리지로 추가돼 최대 4%(월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마일리지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는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마일리지 서비스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이나 카페, 전통시장 등 전국 10만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기존 시범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에만 국한됐던 T마일리지 적립을 충전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충전금을 소비자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에서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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