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협력사와 힘 합쳐 환경규제에 대응

입력 2015-07-14 10:32  

 르노삼성자동차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친환경 공급망 체계 구축 사업 '대ㆍ중소 그린 파트너십' 2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그린 파트너십은 올해부터 강화된 국내 화학물질 법규는 물론 국제적인 규제에 대해 협력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과 IT시스템 개발, 사업장 내 고위험우려물질(SVHCs) 사용량 저감, 자원생산성 향상, 전문 교육을 통한 중소 협력사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 5가지 항목을 사업 목표로 한다.



 회사는 2014년 7월 산업부와 협약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본 사업에 착수(과제수행기간: 2년)했다. 1차년도에는 15개 협력사와 함께 IT시스템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진행했고,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에는 추가 20개 협력사와 함께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그린 파트너쉽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을 협력사와 소통하는 자체 웹페이지 내에 게재함으로써 참여 협력사들이 별도의 추가 비용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로써 협력사는 자체적으로 화학물질 규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게 돼 사고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법규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 자원효율화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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