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윤지혜, 유이 향해 따끔한 독설…‘긴장감↑’

입력 2015-07-15 10:08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상류사회’ 윤지혜가 유이를 향한 화끈한 독설로 긴장감을 더했다.

7월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윤지혜가 유이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윤지혜)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장윤하(유이)를 비난했다. 장윤하가 자신의 화장품 석면검출 사건을 들추자 그는 “사람은 자신이 누군가인가 아는 거에서 힘이 나오는 거다. 넌 네가 재벌 딸이라는 정체성을 장착하지 못했다. 우리 회사직원이 5230명이다. 이 사람들 다 어깨에 지고가야 되는 거다”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또 장예원은 장경준(이상우)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의심을 받자, 장경준의 우울증 전력을 거론하는 등 의미심장한 태도로 장윤하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처럼 동생에게마저 인정사정없는 윤지혜의 날 선 카리스마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윤지혜가 유이와의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상류사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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