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옥타코어 적용한 내비게이션 내놔

입력 2015-07-15 11:57   수정 2015-07-19 18:37


 파인드라이브가 국내 최초로 옥타코어 CPU를 적용한 프리미엄 매립형 내비게이션 BF7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에 따르면 BF700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하고, 기존 대비 4배 빠른 옥타코어 CPU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비 48% 빨라진 터치반응, 40% 향상된 경로탐색과 38% 높아진 음성인식 속도를 구현했다.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극대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채택한 '안전운전도우미'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전방에 위치한 차의 출발신호를 즉시 울려주는 '앞차출발알림', 앞차와의 추돌 예상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경보를 울려주는 '전방추돌경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즉시 경보음을 내는 '차선이탈경보' 등의 첨단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 운전습관 및 차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안전코인 플러스'로 효율증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행속도, rpm, 주행거리 등을 표시해 운전자 스스로 주행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5억 문장의 대화형 음성인식, 추천어 검색 기능, 경로 주변의 음주단속 지점수와 대형마트 휴무일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췄다.

 BF700의 기본 패키지는 16㎇ SD카드를 포함해 컨트롤 박스, 외장 GPS 안테나, 외장 스피커, 리모컨 등으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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