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탐방 프로그램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학생 10명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이뤄졌다. 학생들의 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원은 올해 봄 학기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대학인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 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 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창원캠퍼스 5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 중 성적 우수자 총 10명(각 대학 별 2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먼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벤츠 박물관, 클래식 센터, 유니목 박물관을 직접 견학했다. 이어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벤츠 공장 생산라인도 직접 방문했다. 특히 공장과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자동차 생산 초기 단계부터 제품 공정, 정비 교육에 직접 참여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형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슈투트가르트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담 강사가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직접 제공한다. 올해 가을학기에도 5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독일 방문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BMW코리아, 20주년 기념 한정판 에디션 5종 선봬
▶ 볼보 XC60, 국내 시장 구세주 등극했나
▶ 벤츠코리아, 1.6ℓ 유로6 엔진 얹은 C 200 디젤 출시
▶ 효율 급락한 폭스바겐 골프, 판매 영향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