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채수빈이 장편 영화 캐스팅에 확정됐다.
7월16일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채수빈이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제, 가제)에 캐스탱됐다.
‘로봇, 소리’는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이성민)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의 만남을 그린 영화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작전’으로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 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이호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채수빈이 맡은 유주 역은 아버지 이성민이 오랫 동안 찾아 헤매는 실종된 딸이다.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있어 아버지와 대립되기도 하는 인물로 채수빈만의 매력을 더해 인물의 깊을 풍성히 할 예정이다.
한편 ‘로봇, 소리’는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토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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