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수혁을 없앨 비책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궁에 살며 왕 위에 군림하는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이야기가 담긴 흡혈귀전을 조양선(이유비)이 가져온 것을 본 뒤 본격적으로 비책을 함께 찾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열은 과거 정현세자가 적어둔 비망록의 행방에 촉각을 곤두세울 뿐 아니라 과거 음란서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정현세자와 똑같은 필명을 쓰는 현재의 음란서생이 등장한 것을 알며 비책의 행방은 음란서생 찾기로 귀결됐다.
그런 가운데 귀 역시 자신의 오른판 영의정 최철중(손종학)을 움직이며 음란서생 수배령을 내렸고, 현조(이순재)를 협박해 그로 하여금 세손 이윤(심창민)을 통해 음란서생을 잡아 들일 것을 명령한다.
음란서생을 누가 먼저 찾을지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성열이 사동세자의 죽음으로부터 비책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획득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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