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인스타그램으로 본 연예인 민낯 트렌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미적 기준이 된 요즘, 스타들의 민낯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진한 메이크업으로 잘 꾸며진 얼굴보다 평소 내추럴한 모습을 그대로 담은 그들의 일상 사진에 대중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특히 인기있는 스타들의 민낯 사진에는 트렌드가 엿보인다. 포즈와 각도는 각양각색이지만 포토샵을 한 것 같은 무결점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카메라를 응시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매한가지. 민낯 트렌드는 셀카 뿐만 아니라 뷰티 화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흔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컬러풀한 립스틱 없이도 아름다운 얼굴을 자랑하고 있는 스타들. 그들의 빛나는 민낯 연출법을 살펴보자.
윤승아-아이비, 민낯이 더 예쁜 스타
최근 굴욕없는 민낯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두 스타가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눈빛을 가진 배우 윤승아와 가수 아이비가 그 주인공.
김무열과 결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윤승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렌즈가 내 눈처럼 자연스럽게 빛나요’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뷰티 화보컷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글은 게재된 지 2시간만에 좋아요 10,000건을 돌파했다.
사진 속 윤승아는 맑은 피부와 눈에 물이 고인듯한 물광 눈빛이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 필로소피 리뉴드 호프 인 어 자로 민낯의 필수 조건인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고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대신 ‘물광 렌즈’라 불리는 2 뉴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으로 촉촉한 눈빛을 연출해 여자도 반할 것 같은 윤승아만의 청초함을 완성했다.
SNS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아끼지 않는 아이비 또한 최근 민낯 셀카를 게재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적 있다. 무대에서 보여준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강렬한 레드 립 없는 민낯 사진을 본 네티즌들에게 화장을 하지 않은 것이 더 예쁘다는 찬사를 받기도.
아이비의 청순한 민낯 셀카는 최소한의 뷰티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촉촉한 물광 눈빛은 정교한 회색 서클과 골드 패턴의 조합이 어우러진 2 뉴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내츄럴 샤인으로 완성됐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눈매 덕분에 그의 민낯이 더욱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입술에는 컬러감이 없어 립밤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3 디올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함을 표현했다. 눈썹은 4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를 이용해 결을 그대로 살려주고 헤어 컬러보다 한 단계 낮은 톤으로 눈썹을 꼼꼼히 채워 깨끗한 인상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아이비-윤승아-이청아-소유-홍진영-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아큐브, 디올, 필로소피,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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