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에 따라 골라 입는 페미닌 vs 캐주얼

입력 2015-07-17 11:02  


[구혜진 기자] 옷은 여자들에게 있어 의복,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분이 우울한 날, 우울했던 기분을 달래주는가 하면 그 날의 스타일링에 따라 없던 에너지도 생겨나게 하는 신비한 존재가 바로 옷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스타일 덕분에 여자들은 단지, 그 날의 기분에 맞춰 옷을 골라 입기만 하면 된다. 지금부터 기분에 따라 골라 입기 좋은 페미닌룩과 캐주얼룩을 소개한다.

페미닌룩


여자를 가장 여자답게 보이게 하는 원피스와 스커는 페미닌한 무드를 내기 좋은 대표 아이템이다.

EXID의 정화는 스트라이프 두 줄이 포인트로 더해진 화이트 미니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어필했다. 치마 밑단 수술 디테일이 스트라이프 패턴과 어우러지면 한 층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씨스타 소유는 언밸런스 기장의 화이트 원피스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발랄한 듯 섹시한 느낌까지 묻어나는 화이트 원피스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꼭 필요한 아이템.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EXID 하늬는 화이트 셔츠와 핑크 빛의 미니 스커트를 매치했다. 화이트 앤 핑크의 조화가 순수하면서도 청순한 감성을 어필한다.

캐주얼룩


페미닌룩에 싫증이 났다면 데님을 활용한 캐주얼룩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티아라 효민은 화이트 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스타일시하게 연출했다. 허리라인에 더해진 벨트 디자인과 스커트 위, 아래로 연출된 빈티지 워싱이 매력적이다.

씨스타 보라처럼 데님 멜빵 스커트로 경쾌한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간편하게 화이트 셔츠와 스포티한 운동화, 크로스 백을 매치하면 감각과 편안함이 돋보이는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저렴한 옷도 고급진 옷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배우 강소라는 몸에 타이트하게 핏 되는 데님 민니 원피스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보디라인은 캐주얼한 데님 원피스를 입어도 결코 가려지지 않았다.

에디터 추천!


절개 SLIM FIT_IV 앞, 뒤에 더해진 절개 라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한 여름, 단품으로 연출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페미닌 아이템.

LONG-V SLIP_GY 파스텔 컬러가 매력적인 롱 슬리브리스. 시원한 소재감, 여성스러운 트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

워싱 A-DENIM_BL 스타일난다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난다 메이드 원피스. 데님 소재 특유의 발랄함과 시선을 끄는 레터링 등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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