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지온,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 찾아 ‘타임머신’ 여행

입력 2015-07-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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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슈퍼맨’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타임머신 여행을 떠난다.

7월1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7회에서는 ‘어바웃 타임’ 편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엄 부녀가 아빠 엄태웅의 유년시절이 깃든 충북 제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태웅은 딸 지온과 함께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과거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교직에서 밴드부를 지도하셨던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청바지를 즐겨 입던 멋쟁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엄태웅의 아버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에 입꼬리는 엄태웅을 쏙 빼닮은 비주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손녀 지온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버지 엄태웅을 꼭 안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7회는 19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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