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박재범-플레이더사이렌-파라솔-씨잼, 주말을 앞둔 당신의 설렘

입력 2015-07-17 19: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한 주간의 마무리가 필요한 금요일 저녁이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평일 동안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워줄 황금 같은 주말을 생각하면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이런 시점에서 듣는 오늘의 신곡들은 어쩐지 더 흥겹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박재범 ‘마이 라스트(My Last)(Feat. 로꼬&그레이)’

가수 박재범과 AOMG가 또 다시 팬들에게 환상의 호흡을 증명했다.

박재범의 ‘마이 라스트’는 앞서 발표했던 ‘몸매’와 ‘섹스 트립(Sex Trip)’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곡으로, 연인에게 느끼는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는 경쾌한 러브송이다.

박재범 특유의 솔직한 표현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여름 시즌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박재범과 함께 참여한 로꼬, 그레이의 맛깔 나는 랩 피처링 또한 리스너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파라솔 ‘너의 자세’

밴드 파라솔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파라솔의 타이틀곡 ‘너의 자세’는 보컬 멜로디의 폭이 그다지 크지 않은 평탄한 곡이다. 하지만 말을 거는 듯한 잔잔한 목소리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가사 또한 누렇게 바랜 베개를 베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다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파라솔만의 평범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곡이다.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파라속 멤버들은 그간 술탄오브더레코드, 줄리아하트, 트램폴린, 푸르내, 얄개들 등 다양한 밴드에서 활동하며 많은 공연과 녹음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라고 전했다.

파라솔의 이런 진중한 고민들이 팬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안길 수 있을 거라 기대되는 바다.

플레이 더 사운드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With 미엘 of 베이비)’

플레이 더 사이렌이 4번째 싱글 ‘아일 비 데어’로 이별을 노래한다.

신곡 ‘아일 비 데어’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 기억 안에서 머물고 있는 이의 애절한 심정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응 곡으로, 슬프고 무거운 가사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가미된 곡이다.

EDM 사운드가 언발란스하게 매치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특징인 이 곡은 DJ AIN과 EJ SHOW가 플레이 더 사운드 리더 사이렌과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곡이다.

사이랜의 독특한 보이스와 개성있는 플로우가 돋보이는 랩핑, 그리고 베이비 멤버 미엘의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은 리스너들의 기대에 확실히 부흥하고 있다.

씨잼 ‘렌트카(Feat. 카, 더 가든)’

핫 루키에서 랩스타로 발돋움한 래퍼 씨잼이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씨잼의 정규앨범 ‘굿 보이 두잉 배드 띵스(Good Boy Doing Bad Things)’는 지난 2013년 발매된 믹스테입 이후 2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렌터카’는 씨잼 특유의 흥겨움과 쫄깃한 랩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랫동안 그의 신곡을 고대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박재범 ‘마이 라스트’, 파라솔 ‘언젠가 그 날이 오면’, 씨잼 ‘굿 보이 두잉 배드 띵스’, 플레이 더 사이렌 ‘아일 비 데어’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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