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프로그램 최초 게스트가 없는 방송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7월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 편 10회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직접 먹고 싶은 저녁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마주보고 앉아 닭갈비와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조용히 밥을 먹던 두 사람은 저절로 손이 빨라졌고, 이서진은 “우리 둘 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빨리 먹냐”라며 정적을 깼다.
그는 “영화 ‘쇼탱크탈출’을 보면 모건 프리먼이 30년 만에 다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하지 않나. 지시받고 싶어하고 혼자 판단을 못 하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 쉬라고 하니까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걱정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과 막막함을 드러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