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 아트라스BX 조항우 독보적 실력 뽐내며 '우승'

입력 2015-07-19 19:00   수정 2015-07-19 23:46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에서 아트라스BX팀의 조항우가 15바퀴를 41분39초577에 주파하며 폴투피니시를 달성했다.  










 19일 영암에서 열린 슈퍼6000 클래스에서 조항우는 첫 바퀴부터 마지막까지 여유있게 경기를 이끌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랩에서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를 2초642로 따돌리며 선두에 올랐고, 이후 몇 번의 사고로 황색기가 발령됐으나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4랩에선 가토 히로키(인제레이싱)가 피트인해 타이어를 교체한 후 경기를 재개했다. 메리츠 원레이싱의 제임스 리는 6랩에서 경주차 이상으로 주행을 멈췄다. 이로 인해 9랩까지 세이프티카가 개입해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10랩에서 다시 초록색 깃발이 걸리며 힘찬 달리기를 시작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정연일(팀106)을 간발의 차로 앞서며 3위권 내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정연일이 제위치를 찾았다. 따라서 조항우에 이어 이데 유지가 41분43초53, 정연일이 41분46초864로 시상대에 섰다. 










 GT 클래스에선 황색기 발령이 잦았다. 경기 시작 직후 1랩에서 박종근(이레인)과 손귀만(이레인)이 충돌해 세이프티카가 투입됐다. 박종근은 사고 후 서킷으로 복귀했지만 완주에는 실패했다. 7랩까지 예선 성적과 동일하게 이재우(쉐보레)와 안재모(쉐보레), 양용혁(CJ레이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몽키레이싱 안경식이 막판 힘을 쏟으며 10랩에서 양용혁을 앞섰으나 12랩째 경주차 이상으로 리타이어했다. 



 체커기 발령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2위를 유지하던 안재모는 타이어가 터지며 아쉽게 경기를 포기했다. 결과적으로 이재우가 14랩을 42분49초683에 돌파해 우승컵을 안았다. 이어 양용혁이 42분55초298, 배선환(튜닝파크)이 43분04초484로 2, 3위에 안착했다.    










 슈퍼1600 클래스에선 드림레이서 이준은이 우승했다. 9랩을 주행한 시간은 총 26분26초900에 그쳤다. 디팩토리 박상준이 바짝 뒤쫓으며 추격했지만 한 바퀴를 남겨둔 8랩에서 코스를 이탈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어 김효겸(디팩토리), 정승철(투케이바디)이 완주해 시상대에 올랐다. 총 20명이 참가했지만 셀린권과 양돈규, 최정기, 박상준 등 4명이 리타이어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5전은 오는 1~2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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