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걸그룹 EXID가 해외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7월18일 EXID가 대만 타이베이시 ATT쇼박스에서 1200여명의 현지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첫 데뷔 쇼케이스 ‘2015 EXID 1st 쇼케이스 인 타이완(2015 EXID 1st SHOW CASE in TAIWAN)’을 개최했다.
EXID가 데뷔 후 미국 LA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EXID는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첫 해외 진출로 대만을 선택, 예매 공지 5분 만에 12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방문 전부터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ID는 18일 20여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쇼케이스에는 열광적인 팬들의 환호 속에 히트곡 ‘위아래’ ‘아예’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함께 게임 등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쇼케이스 말미에는 깜짝 이벤트로 대만 팬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이 공개, 이를 본 멤버 전원이 깊은 감동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EXID는 “다시 또 대만에 오고 싶다”는 후일을 기약하며 19일 귀국했다.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