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2016년 시판을 목표로 재규어 최초 SUV F-페이스의 최초 공개를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갖는다.
21일 재규어에 따르면 F-페이스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C-X17을 잇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로 소개됐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F-타입에 버금가는 성능에 SUV만의 실용성을 더한 게 특징으로, 포르쉐 마칸 등과 경쟁구조를 형성할 전망이다.
엔진은 재규어 4기통 2.0ℓ 인제니움 엔진과 V6 슈퍼차저를 얹는다. 이 중 인제니움 엔진은 경량화와 마찰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신형 엔진으로, 곳곳에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이 밖에 재규어는 F-페이스에 1회 충전으로 최대 500㎞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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