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나영희가 재벌가 사모님으로 완벽 변신한다.
7월22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영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의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애인 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30년 만에 서로를 발견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인생개조기를 그린다.
극중 나영희는 여주인공 도해강(김현주)의 시어머니이자 재벌 사모님인 홍세희 역으로 분한다. 홍세희는 미스코리아 출신답데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하고 착한 천성을 지녔으나 독하고 무뚝뚝한 식구들로 인해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나영희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선 못할 것이 없는 아들바보의 삶과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싫어도 마음대로 이혼도 하지 못하는 재벌 사모님의 비애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쩡이다.
한편 ‘애인 있어요’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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