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지우 “레이컨 킴, 내 쌩얼 보고 차에서 내리라더라”

입력 2015-07-22 18:06  


[연예팀] ‘해피투게더3’ 김지우가 남편 레이컨 킴의 뒷담화를 쏟아낸다.

7월23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노사연과 이무송, 장윤정과 도경완, 레이먼 킴과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요절복통 부부동반 모임을 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해투’ 녹화에서는 세 부부의 못 말리는 폭로전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연애시절 받았던 설움을 폭풍같이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처음 레이먼 킴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을 때,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약속 시간 딱 두 시간 전에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겼다더라”며 도도한 레이먼 킴 덕분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지우는 “퇴짜 맞은 뒤, 화장 지우고 속눈썹 떼면서 욕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우는 레이먼 킴에게 ‘쌩얼 굴욕’을 당했던 일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김지우는 “공연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며 울분을 토해냈고, 이에 당황한 레이먼 킴은 “거기가 정말 어두웠다. 나도 정말 놀랐다”고 수습 아닌 수습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3탄 ‘부부매점 특집’은 23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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