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배수정-미스에스 강민희-소지섭-마크툽, 인생의 전환점을 마주할 때

입력 2015-07-22 19: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어느 순간이 기점인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흘러가는 2015년이지만, 가끔씩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삶에 또 다른 자극으로 다가온다. 기회를 만들고 잡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것이다. 좋은 귀감이 되던, 삶의 흉터가 되던 그 순간만큼은 결국 나에게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신곡들이 보다 용기를 얻게 해 줄 기회의 곡들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본다.

마크툽 ‘느낌적인 느낌(Feelings)’

싱어송라이트 마크툽이 새로운 싱글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신곡 ‘느낌적인 느낌’은 마크툽 특유의 감성이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녹아있는 EP와 리듬베이스 기반의 얼반 알앤비 곡으로, 보컬리스트 이라온이 코러스에 참여해 보다 풍성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느낌적인 느낌’은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멜로디와 ‘별을 닮은 너의 눈에 내가 보이면 정말 내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네 손을 잡아버렸어’같은 감성적인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마니아 팬을 이루고 있는 마크툽이 이번에도 ‘갓크툽’이라는 별명을 아깝지 않게 만들었다.

배수정 ‘사랑할거예요’

‘위대한 탄생2’ 준우승자 배수정이 드디어 출사표를 던졌다.

배수정의 데뷔곡 ‘사랑할거예요’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아련한 느낌의 알앤비 트랙에 배수정만의 세련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사랑할거예요’를 시작으로 앞으로 배수정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스에스 강민희 ‘야해(Feat. 지민 of AOA)’

걸그룹 미스에스 강민희가 솔로로 야심차게 돌아왔다.

새 싱글 타이틀 곡 ‘야해’는 작곡가 지난(ZEENAN)을 비롯한 김희원, 오승은, 정다운 등이 협력한 곡으로, 얼반 알앤비의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위에 ‘당신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좋다, 나를 더 예뻐해주고 사랑해달라’고 말하는 강민희의 유연하고 그루브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야해’에는 걸그룹 AOA 리더이자 래퍼 지민이 피처링에 참여해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부드럽고 유려한 멜로디랩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의 클라이맥스에 터지는 코러스 합창이 마치 듣는 이의 지친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듯 누군가에겐 당신도 분명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감동적으로 전한다.

소지섭 ‘소간지(Feat. 소울드라이브, 뉴데이)’

배우 겸 래퍼 소지섭이 약 1년 1개월 만에 소간지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소지섭의 타이틀곡 ‘소간지(So Ganzi)’는 묵직한 사운드로 진한 힙합의 향기를 전하며 래퍼로서의 컴백을 알리는 소지섭의 거침없는 랩과 뉴데이, 소울다이브, 넋업샨의 파워풀한 피처링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소간지의 또 다른 수록곡 ‘소간지’ 화이트는 타이틀곡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로 타이틀곡과 정반대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전을 보인다.

소지섭의 멈추지 않는 힙합 열정이 리스너들과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사진출처: 마크툽 ‘필링’, 배수정 ‘사랑할거에요’, 미스에스 강민희 ‘야해’, 소지섭 ‘소간지’ 앨범 재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