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가족을 지켜라’ 강별이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을 펼쳤다.
7월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52회에서는 이해수(강별)가 병원 식구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수는 의료봉사를 갈 예정에 없었던 정우진(재희)이 버스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자 놀라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마을 어른들이 정우진과 자신을 부부 사이로 착각하자 설렘을 느꼈다.
이후 마을 아이들 중 한 명이 강에 빠지자 이해수는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 아이를 구하지만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다.
강별은 특별한 대화 없이도 최근 고예원(정혜인)과의 사랑에 힘들어하던 정우진이 마음 정리를 하기 위해 의료봉사에 참가한 것을 눈치채고 곁을 묵묵히 지켰으며, 둘 사이가 부부로 엮이자 내심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까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물에 빠지게 되자 온 몸을 던져 물속으로 뛰어들어 신속하게 아이를 구해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폭풍 열연을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별이 강물에 빠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망가짐까지 불사하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장면을 소화해 단번에 OK컷을 받아 놀라웠다. 촬영 때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마음이 더 가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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