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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손은서가 ‘별난 며느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7월24일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에서 양춘자(고두심)의 딸인 차영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차영아는 시어머니와 같은 동사무소에서 팀장으로 일하는 인물이다. 일에 있어서만큼은 원리원칙을 따지면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 반면, 집에만 돌아가면 꼼짝없는 며느리로 변신한다.
이에 손은서는 극중 시어머니와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흥미로운 고부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에너자이저 ‘공무원 차영아’와 온갖 시집살이를 당하는 ‘며느리 차영아’를 넘나들며 반전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주로 개성 강한 역할을 맡아온 손은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점차 연기 폭을 넓혀갈 손은서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코믹명랑극이다. 다양한 고부들간 삶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릴 전망이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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