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새로운 케미퀸으로 등극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 출연하고 있는 박보영은 음탕한 처녀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훌륭한 1인2역 연기는 물론 어떤 배우와의 호흡도 무난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7월25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8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강선우(조정석)가 봉선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또한 봉선은 순애(김슬기)와 강선우를 쟁취하기 위해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여여 케미를 보이기도 한다.
레스토랑 식구들과의 찰떡 호흡도 눈길을 끈다. 소심녀에서 응큼녀로 넘나드는 봉선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같은 식구로서 의리와 정을 쌓아가며 또 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무심한 듯 봉선을 챙기는 요리사 서준(곽시양)과 미묘한 러브라인까지 그리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봉선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순애의 철부지 동생 경모(이학주)와는 의외의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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