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A3 부분변경파에 버추얼 콕핏 계기판을 적용한다.
29일 호주 모터링에 따르면 새 계기판은 12.3인치 TFT 디지털 클러스터다. 속도, 엔진회전수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전장 주요 설정 등을 모니터처럼 크게 표시하는 게 특징이다. 선택품목으로 마련하며, 가격은 400유로(약 51만 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아우디는 이 계기판을 3세대 TT에 최초 장착했으며, R8에 기본품목으로 넣었다. 신형 A4, Q7엔 선택품목이다.
아우디 전자부문 총괄 리키 하우디는 "향후 신형 A5, Q5 등에도 장착해 활용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신형 A3를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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