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대관령국제음악제 후원을 기념해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의 엔진음을 벨소리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30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엔진음 벨소리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회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maserati.korea)에 게재된 마세라티 웹사이트 링크(www.maserati.co.kr)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는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라는 별도의 직책을 둘 정도로 엔진음 조각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음을 튜닝할 때는 피아니스트, 작곡가 등이 참여해 각 엔진 회전 영역마다 악보를 그려 넣을 정도로 정교한 작업이 이뤄지며, 이 때문에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웅장함과 강렬함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마세라티 엔진음 벨소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경지에 오른 마세라티 엔진음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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