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코리아 3·4시리즈 총 444대 리콜

입력 2015-07-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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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3, 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3시리즈는 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의 제작 불량이 원인이다.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좌석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아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4년 12월8일부터 12월12일까지 제작된 225대다.



 연료펌프 결함도 발견됐다. 내부 부품의 이상으로 연료펌프의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18일부터 2014년 3월6일까지 제작된 3시리즈 94대와 2013년 9월13일부터 2014년 3월3일까지 생산된 4시리즈 125대다. 



 해당차 소유자는 7월31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있는 부품을 무상 교환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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