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우리가 몰랐던 음식의 이면

입력 2015-08-04 09:00  


[최수진 기자] 예로부터 음식은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때, 화상을 입었을 때 된장을 발라 치료를 하거나 여러 재료를 이용해 팩을 만들어 사용해왔다.

이처럼 사람들은 먹는 것을 통해 피부를 가꾸기도 하고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초콜릿은 피부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히는데 이는 사실일까.

일반적으로 단 음식은 피부의 콜라겐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비교적 단 맛을 내는 초콜릿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연관 지어 생각했던 것. 음식에 관한 독과 득을 알아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 잔씩은 챙겨 마시는 커피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에 독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사실이다. 커피는 탄닌이라는 성분을 갖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가 가진 수분을 앗아가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피의 이면에는 피부에 득이 되는 성질도 갖고 있다. 커피의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암을 예방해준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난다’ 여드름이 피부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콜릿이 가진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제는 피부의 주름을 예방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암을 예방해준다. 아울러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부여해준다. 또한 모공을 개선해주고 모공 속의 노폐물과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득이 될 수 있는 커피와 초콜릿을 어떻게 활용하면 보다 피부에 득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커피가루와 흑설탕, 올리브오일과 꿀을 1:1:1:1 비율로 섞어 각질제거를 해주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분말에 플레인 요거트와 생수를 섞어 팩을 만들어준 뒤 거즈를 올리고 섞어 초콜릿팩을 해주면 간단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커피 스크럽과 초콜릿팩은 얼굴뿐 아니라 모든 신체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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