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LPG 도넛 2,550만 원에 출시

입력 2015-08-03 14:01   수정 2015-08-19 17:33


 르노삼성자동차가 SM7 노바에 도넛형 탱크를 적용한 'SM7 노바 LP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는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형태의 연료탱크를 더해 효율성과 공간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최고 140마력, 최대 19.7㎏·m의 힘을 발휘하며, ℓ당 복합효율은 8.6㎞다. 



 새 차는 준대형차에 유용한 편의품목도 추가했다. 기존 SM7 노바 SE25 트림에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 등을 더했다. 특히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매직 핸들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경쟁차와 비교해 판매가격(장애인 1~3급 기준)이 최대 350만 원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 원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 

 한편, 도넛탱크는 지난 1월 SM5 노바 LPLi에 처음 적용했다.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연료탱크를 탑재해 트렁크 공간이 기존에 비해 40% 정도 넓다. 이에 따라 휠체어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없이 실을 수 있다. 트렁크룸과 뒷좌석을 연결하는 스키스루 품목도 마련해 스키나 보드, 길이가 긴 낚시용품도 운반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2,550만 원이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새 차는 LPLi와 도넛탱크 기술을 통해 연료와 공간활용면에서 효율을 높였다"며 "렌터카와 장애인차 등 준대형 LPG차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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