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여배우의 리얼 메이크업은 모든 여성들의 관심사. 배용준의 피앙세이자 2015 워너비 뷰티 핫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박수진 메이크업이 또 한 번 열풍을 예감했다.
지난 8월1일, 올리브 TV ‘2015 테이스티로드(이하 테로)’에서 밀라노를 방문한 박수진. 결혼 후 첫 방송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의 100% 민낯 공개와 밀라노에서 더 빛났던 피부, 시크하면서도 화사한 메이크업에 관심이 간다.
박수진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선미(에이바이봄 원장)은 “수진씨는 본래 피부가 화사하고 피부결이 고르고 예뻐요. 물광 피부 표현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던데, 피부 자체에 은은한 광채를 가지고 있어 촉촉한 파운데이션만 발라줘도 빛나더라구요. 여기에 오렌지 레드 컬러 틴트로 마무리하면 자연스러운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되는거죠”고 전했다.
테로에서 피부 미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박수진의 뷰티 시크릿과 밀라노 메이크업을 살펴보았다.
BEAUTY NOTE.
# 100% 민낯도 예쁜 무결점 꿀피부
잠들기 전 샤워를 한 후 카메라 앞에 선 박수진. 화장기 없는 100% 민낯임에도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맑고 투명한 그의 피부 비밀은 탄탄한 기초 케어.
“에센스형 스킨을 적신 솜을 차갑게 식혀 팩처럼 얼굴에 얹어주고 3분 정도 기다리면 피부가 쫀쫀하고 탱탱해져요. 또한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주죠! 수진씨가 특히나 신경쓰는 부분이에요”
밀라노의 뜨거운 태양도 그의 철벽 피부 방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 셈이다. 오히려 밀라노의 햇살은 박수진의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 세련된 밀라노 메이크업
밀라노와 잘 어울리는 세련되면서도 결코 과하지 않은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인 박수진. 퓨어한 화이트 원피스와 옐로우 카디건에 자연스러스러운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했다.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화려함 보다는 본연의 얼굴을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고.
“피부가 워낙 좋기 때문에 촉촉한 세럼 파운데이션을 아주 소량만 덜어 얇게 펴 발라 건강한 피부를 살려줘요. 쌍꺼풀이 얇은 편이라 아이 메이크업은 부드러운 누드와 옅은 피치 컬러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눈 밑 애교살에 핑크 펄을 살짝 터치해 사랑스럽게 만들었죠. 입술은 입생로랑 워터틴트 202번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투명한 레드 컬러 틴트라 얼굴을 화사하면서도 생기있게 만들어주죠”
결점 없는 물광 피부에 앵두처럼 붉은 입술은 밀라노에서 더욱 빛났다. 역시, 박수진은 여성들이 사랑하는 워너비 뷰티 스타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 뷰티아이콘 박수진의 밀라노 뷰티 아이템
(왼쪽부터 순서대로)
에센스 인 로션 24시간 보습 효과의 수분 포뮬라가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는 멀티 토닝 에센스로 세안 후 발라주면 피부 속까지 맑고 촉촉한 동안 피부로 만들어준다.
입생로랑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활성 성분을 함유한 리프팅 세럼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빛을 살려준다.
포에버 라이트크리에이터 UV 프로텍션 SPF50 PA+++ 밀라노의 강렬한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공기 중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 자외선 차단제.
입생로랑 꾸뛰르 바리아시옹 뉘 내추럴 메이크업부터 시크하고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룩을 선사하는 10색 팔레트.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팝 워터 202번 루쥬 스플래쉬 선명한 워터베이스 젤 포뮬라의 오렌지 레드 컬러 워터틴트가 마치 입술을 깨문듯 앵두처럼 빨갛고 촉촉하게 연출해준다.
사용 제품 모두 입생로랑.
(사진출처: 올리브 TV ‘2015 테이스티로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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