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황정음을 드라마퀸으로 만든 캐릭터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8월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9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황정음이 공식 SNS를 통해 출연한 작품 중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나흘간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올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를 비롯 ‘비밀’ ‘내 마음이 들리니’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총 9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고, 300여 드라마 팬들이 꼽은 최고의 캐릭터는 ‘비밀’의 ‘강유정’이었다.
가슴 짠한 모성애부터 독기 어린 복수 등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공감으로 그려내 황정음의 진가를 여지없이 보여준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의견이 대다수.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드라마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황정음이 새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혜진 역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황정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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