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건강 ‘습도’로부터 보호하라

입력 2015-08-04 09:00  

 
[최수진 기자]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을 꼽을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더욱 진하게 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다 완벽한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 한가지 더, 습도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 서식하는 세균과 곰팡이들이 땀에 섞여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수분이 날아간 뒤 피부 표면에 남은 염분들이 습진과 여러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습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세안이다. 이미 피부는 높은 온도로 인해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땀과 섞여 엉망이 됐을 것. 주 1~2회는 딥클렌징을 통해 모공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닦아내 주는 것이 좋다.

세안 시에는 이마, 코, 턱같이 피지 분비가 많은 티존 부위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해줘야한다.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 과한 색조화장은 땀과 피지와 섞여 더욱 심한 트러블을 생기게 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냉방기의 사용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후덥지근하고 끈적한 느낌이 든다. 이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습도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한다. 이는 오히려 필요한 습도까지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과한 에어컨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중간 중간 수시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종류는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흡수가 어렵고 땀과 유분과 섞여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 3가지 정도만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하나의 제품으로도 여려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아마란스 메사린 올인원 세트는 스킨,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 등 여섯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똑똑한 올인원 크림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피부 노화와 화이트닝에 중점을 둔 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성분이 주름을 개선해주고 피부의 잡티를 옅게 해준다. 또 인삼추출물, 홍삼추출물, 산삼배양근추출물 등 여러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윤택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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