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황승언, ‘두근두근 스파이크’ 캐스팅 확정…‘환상의 라인업’

입력 2015-08-04 15:3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두근두근 스파이크’의 주연으로 배우 송재림과 황승언이 확정됐다.

8월4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극본 최지연, 연출 김진영)가 주연에 송재림과 황승언으로 나란히 캐스팅을 최종 확정지었다.

송재림은 극 중 뛰어난 실력에 비해 학교 운이 없어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 고등학교의 배구 선수 황재웅역을 맡았다. 학교의 마지막 배구 특기생으로 휴학을 거듭하다 배구를 포기할 즈음에 세라를 만나 잠자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극중 송재림보다 연상으로 등장, 설레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칠 황승언은 한때 배구여신이었으나,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맡게 되는 강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국내 스포츠 계 3대 여신 중 한 명이지만 부상이 재발되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전국 꼴찌의 대한 고등학교 배구팀 코치로 들어가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과 새로운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두근두근 스파이크’ 제작사 측은 “캐스팅 0순위 송재림과 황승언의 만남은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이었다”며 “생기발랄한 우정과 두근두근한 사랑 그리고 거친 땀냄새와 함께 심박수를 높이는 새로운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연말 중국과 한국에 동시 공개된다. (사진출처: SM C&C,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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