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기자] 4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며 영원한 ‘언니’로 불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섹시함과 청순함을 넘나들며 90년대의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엄정화, 김완선, 강수지다. 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고혹적인 원숙미까지 발산하며 미모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이 동안 외모의 첫 번째 비결로 꼽는 것은 바로 탱탱한 피부. 피부의 탄력을 잃지 않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쏟는다고.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들의 스킨케어 팁을 살펴보자.
▶ 깊게 파여 보기 흉한 이마주름
이마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분비가 많아 주름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부위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마주름은 한 번 생기게 되면 주름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마주름은 노안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으로 심한 경우 10살은 더 많아 보이기도 한다.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이마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써서 발라줘야 한다.
▶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눈가주름
눈가는 피지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만 건조해도 자극을 크게 받는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무심코 자극을 주게 된다. 눈가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이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것은 예민한 눈가에 자극을 주어 노화를 촉진시킨다. 특히 클렌징을 할 때 눈을 비비거나 세안 시 눈가를 세게 문지르는 행동은 예민한 눈가에 자극을 줘 노화를 촉진시킨다. 자극이 적은 아이메이크업 전용 클렌징이나 어린이 전용 클렌징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시키며 예민한 눈가엔 에센스, 아이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에도 문질러서 바르기보다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톡톡 두드리듯 바르는 것이 좋다.
▶ 웃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팔자주름
움직임이 많은 입 주변은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피부 노화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없어져 볼이 처지면서 팔자주름을 더욱 깊게 만든다. 이 외에도 입을 내밀거나 치아로 입술을 뜯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도 팔자주름에 치명적이다.
홈 케어 시에 입가에 수분크림 혹은 영양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안티에이징 제품을 솜에 듬뿍 묻혀 입가에 얹어두고 잠들면 자는 동안 피부가 영양을 흡수해 노화를 완화한다. 타 부위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 동안 피부를 위한 추천 아이템
01.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HERA SUN MATE DAILY)
젤 타입으로 산뜻하게 발리는 라이트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03. 리셀스킨 마녀’s 비밀 레시피 링클 블랙 마스크팩(Recellskin Witch’s Secret Recipe Wrinkle Black Mask Pack)
피부 탄력과 수분감을 동시에 부여해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또한 블랙 마스크 시트로 피부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노폐물 제고를 도와 피부 청정에도 도움이 된다.
04.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SK-II FACIAL TREATMENT ESSENCE)
피테라 에센스만의 고유한 포뮬러가 피부톤과 결을 부드럽게 정돈시켜준다.
(사진출처: 리셀스킨, 헤라, SK-II,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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