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다양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여배우들에게 있어 립스틱은 매우 유용한 뷰티템이다.
컬러 하나만 바꿔줘도 전혀 다른 느낌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내는 립스틱. 공식석상에 등장한 여배우만 보더라도 브라운관에서와는 또 다른 립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완벽한 뷰티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은 연기파 배우 6인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한효주-천우희-이하늬
영화 ‘뷰티인사이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한효주와 천우희는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여성미를 발산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톤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 윤광 메이크업에 색조 화장은 배제하고 딥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줬다. 배우 이하니 또한 붉은 계열의 레드 립스틱으로 완벽한 컬러 포인트를 연출했다.
‘여성들의 로망’ 레드 립스틱을 연출할 때는 피부 표현을 최대한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다. 컨실러를 사용해 잡티를 커버하고 피부톤 보정만 하는 선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컬러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기타 색조나 볼터치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도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김하늘-조윤희-전지현
연기파 배우 3인의 선택을 받은 핑크 립스틱.
청순미가 돋보이는 배우 김하늘과 조윤희는 청초하고 청순한 이미지에 걸 맞는 핑크 립스틱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암살’의 여 주인공 전지현은 블랙룩에 쨍한 느낌의 핫핑크 립스틱을 연출했다.
핑크 립스틱도 채도, 텍스처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러블리 무드의 핑크 립스틱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밝은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로 입술선과 잔주름을 정리한 후 하트 쉐입의 립라인을 만들면 된다. 마무리는 투명한 립글로스를 발라 동안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전지현과 같이 시크한 무드의 포인트 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루스 파우더를 입술에 가볍게 두드려 발색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그 후 립브러시를 사용해 매트한 질감을 살려 핫 핑크 립스틱을 발라주면 된다.
에디터 추천 립스틱
바이레미떼 토마토 레드 립스틱 섹시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레드컬러가 입술의 볼륨감과 생기를 더한다. 다홍 빛깔의 레드컬러로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
바이레미떼 섹시 핫핑크 립스틱 트렌디한 느낌의 핫핑크 립스틱. 매트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장점이며 매끈하게 밀착되어 선명한 입술을 표현해 준다.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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