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여린 속내 드러내며 눈물…“알려주십시오”

입력 2015-08-05 22:19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죄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8월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이윤(심창민)이 음란서생의 활동으로 자신의 죄 없는 백성과 조양선(이유비)이 다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때 이윤의 눈앞에 사동세자가 등장해 “너의 수하들이 죽어가고 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윤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능한 내가 뭘 할 수 있나. 알려 달라. 죄 없는 양선이와 아버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제발 알려 달라”라며 눈물로 호소하며 사동세자의 손을 잡으려 했으나 이내 사라진 사동세자의 모습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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