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윤종신 “우린 김풍 조언에도 ‘헛소리 말라’고 한다”

입력 2015-08-06 15:55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비법’ 윤종신이 다른 프로그램과 확연히 다른 개성에 대해 언급했다.

8월6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개최된 ‘비법’ 제작발표회에서는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 서승한 PD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한 윤종신은 “‘집밥백선생’과 우리가 다른 점은 그 프로그램은 백선생이 주인공이고, 마치 쿠킹클래스처럼 비법과 스킬을 하나하나 가르치는 느낌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수자에게 말 그대로 비법서만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김풍이 ‘칼을 이렇게 잡으라’고 조언하면 ‘헛소리하지 말라’고 한다. 말 그대로 우리끼리 직접 그 레시피대로만 만드는 거다”며 “‘비법’은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그 레시피대로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끼리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을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법’은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현실감 넘치는 요리비법을 선보이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8월13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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