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김그림-김동률-갤럭시 익스프레스-폴킴&디스토리, 성장과 쉼의 미묘한 공통점

입력 2015-08-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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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살아가는 것에 있어 성장은 크고 작은 것들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어른이 되고 나서도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가끔은 억지로 성장하기 보단 가끔씩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잔잔한 신곡과 함께 마음을 다스려보는 건 어떨까.

김그림 ‘연애의 이유’

가수 김그림이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새 싱글 타이틀곡 ‘연애의 이유’는 연애를 해야 하는 이유를 하루 일과로 풀어낸 재미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김그림은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편안한 기타 반주가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 나아가는 김그림의 행보가 밝다.

김동률 ‘이방인’

가수 김동률이 세 번째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 전국투어 공연의 실황을 담은 ‘김동률 라이브 2012 감사 / 2014 동행’의 타이틀곡 ‘이방인’은 2집 ‘전람회’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 1997년 이후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 노래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김동률은 “새로운 곡을 쓰고 녹음하는 과정이 제 마음의 일기 같다고 한다면, 라이브 앨범 작업은 제가 살아온 시간의 기록 같다는 생각을 한다. 저도 가끔 제 음악을 들을 때가 있지만 의외로 라이브 앨범의 곡들을 더 자주 듣게 된다. 이런 사실들을 자꾸 상기하다보면 힘도 나고 또 책임감이 들기도 한다. 이번 라이브 앨범 또한 앞으로 저에게 힘이 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범명에 쓰여 있는 동행처럼, 김동률의 음악이 오래토록 대중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시간은 간다’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꽉 찬 4집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시간은 간다’는 이성문 프로듀서와 아드리안 홀 엔지니어가 함께 호흡을 맞춘 곡으로, 시간은 계속해서 지체 없이 흐르지만 함께 이 세상을 후회 없이 보내자는 덤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종현은 “여유롭고 나른한 오후에 상념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드는 곡이다. 후반에 베이스만 플레이 되다 다른 악기들과 함께 터져 나오는 흐느적거리는 기타 솔로가 일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주현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킹을 시작으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면을 담아냈다.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안타깝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감을 노래한다”며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몽환적인 신곡이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폴킴, 디스토리 ‘서툰 기대’

가수 폴킴이 새로운 프로젝트 ‘디스토리’에 참여했다.

‘서툰 기대’는 헤어진 연인과 재회 속에 확신 없는 기대를 이야기하는 곡으로, ‘위대한 탄생3’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폴킴의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특히 ‘다시 사랑한다고 하면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하면 내 말을 들어 줄까 비워둔 너의 자리 그리고 앞에 서 있는 너’라는 마지막 가사가 절절한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보다 꽉 찬 노래를 선보인다.

폴킴과 디스토리의 새로운 입맞춤이 리스너들에게 보다 풍성한 음악을 제공해주고 있다. (사진출처: 김그림 ‘연애의 이유’, 김동률 ‘김동률 라이브 2012 감사 / 2014 동행’, 갤럭시 익스프레스 ‘워킹 온 엠티’, 폴킴&디스토리 ‘서툰 기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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