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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송민형이 정지순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고 밝혔다.
8월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 제작발표회에서는 한상재PD를 비롯한 배우 윤서현, 정다혜, 고세원, 박두식, 조현영, 박선호, 김정하, 송민형, 김산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정지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한 송민형은 “14시즌까지 오기까지 햇수로 9년 째 함께 하고 있다. 정말 그동안 한 사람 한 사람 빼놓을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는 캐릭터는 바로 정지순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저 역을 하기 힘든데 능청스럽게 참 잘 한다. 저런 배우가 있나 싶다. 정지순을 방송으로 보고 있으면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내 울분을 자아내는 캐릭터다”며 “배우들이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데 능청스럽게 잘 하더라. 참 아끼는 캐릭터다”고 밝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로,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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