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슈퍼맨’ 엄지온과 반려견 나무가 커플 수영에 도전한다.
8월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에서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가 방송된다. 이중 지온은 애완강아지들과 같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애견펜션을 찾아 반려견 나무와 함께 수영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온은 깜찍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온이 형형색색의 머리끈을 이용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 귀여운 하늘색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것. 뿐만 아니라 지온은 오포읍 하이디답게 같이 온 반려견 나무를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지온의 수영 파트너 나무가 수영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으로 달아나 엄 아빠와 지온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특히 나무는 수영장으로 유인하는 엄 아빠와 지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밖만 빙빙 돌며 물에 들어오기를 거부한 것.
이에 지온은 곰곰이 생각하던 도중 나무의 마음을 알아차린 듯 나무를 위한 구명조끼를 들고 나타나 아기천사임을 입증했다. 과연 물을 무서워하는 나무가 지온의 정성에 힘입어 같이 커플 수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90회는 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