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나위 김바다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아쉽지 않아”

입력 2015-08-09 19:0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복면가왕’ 커트의 신 가위손의 정체 밴드 시나위 김바다가 소감을 전했다.

8월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인 까마귀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과 커트의 신 가위손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고, 결과는 72대 27로 오비이락의 승리로 돌아갔다.

정체를 공개한 가위손은 “내 얼굴을 보여주고 부르면 선입견이 있지 않냐”며 “락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나 궁금했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라운드에서 떨어졌어도 아쉽지 않다. 멋있게 사라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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