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콘서트’가 신규코너 ‘리액션 야구단’을 예고했다.
8월9일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 ‘리액션 야구단’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25명의 ‘개그콘서트’ 정예 요원들이 총 출동하는 ‘리액션 야구단’에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개그맨 서남용이 출연하며 17년차 후배들과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리액션 야구단’은 투수가 제시어를 던지면 타자가 리액션을 펼치는 코너. 리액션에 따라 파울, 안타, 홈런 등이 정해지며 웃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에 ‘개그콘서트’ 식구들의 숨겨진 주특기 또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트레이드마크인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한 채 무대 위에 나타난 서남용에게 관객들 모두 반가움에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보냈다. 리액션 타자로 등장한 서남용은 대사 한 마디 없이 장외 홈런 개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리액션 야구단’은 오늘(9일) 오후 9시15분 방송될 ‘개그콘서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