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연을 맺는 것은 결혼,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근황을 가장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결혼식이 아닐까.
결혼식은 패션쇼가 아닌 예비부부도 하객도 모두 즐거워야 할 축제의 장소다. 이렇듯 예전처럼 형식화된 결혼식이 아니라 다양한 결혼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덩달아 하객 패션도 달라지고 있다.
성공적인 하객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예의와 멋, 그리고 약간의 센스가 필요하다. 이에 하객 패션을 완성하기 위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윤지
배우 이윤지는 8월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가수 박현빈 결혼식에 참석했다.
박현빈과 사촌관계로 알려진 이윤지는 이날 블랙 원피스로 단아한 하객 패션을 뽐냈다. 아름다운 미소와 잘 어울리는 블랙 원피스는 화이트 숄더백으로 매치하여 블랙&화이트를 잘 표현했다.
Editor Pick – 여기서 더 우아하고 싶다면 롱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클로그 라인의 샌들을 착용해 시크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신지
날씬한 몸매와 물오른 미모로 몰라보게 예뻐진 가수 신지. 시스루패션으로 주위 관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속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티셔츠와 활발한 느낌을 주는 청치마를 매치하여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블랙 클러치는 여성스러움을 자아냈다.
Editor Pick – 도트무늬 블라우스와 청치마를 매치하여 센스 있는 레트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독특한 컬러의 숄더백으로 발랄함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오정연
러블리한 보조개가 예쁜 여자 방송인 오정연. 가수 박현빈 결혼식에 참석해 시원한 하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원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주는 블루컬러의 원피스와 미니 숄더백으로 상큼한 느낌을 자아냈다. 자칫 눈에 띄는 컬러에 다양한 패턴이 들어가면 하객 패션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Editor Pick – 같은 원피스라면 고급스럽고 우아함을 주는 컬러가 들어간 원피스는 어떨까. 여기에 미니 핸드백으로 매치하여 한층 멋스러움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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