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종영 소감 “몸은 힘들었지만 무더위 잊을 수 있었던 작품”

입력 2015-08-11 21:1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이천희가 ‘너를 기억해’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8월11일 이천희는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을 통해 “너를 기억해’ 작품을 처음 만난 게 봄이었다. 오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는 게 많이 아쉽다”며 “이번 작품은 우리 특범팀 식구들은 물론 멋진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몸은 힘들었지만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만큼 ‘너를 기억해’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그 동안 시청하면서 드라마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끈 이천희는 진지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명품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천희는 젠틀한 겉모습과 달리 귀여운 허세 넘치는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했다. 특히 팀원들 중 가장 까칠한 민성욱(손명우 역)과 코믹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 웃음을 담당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오늘(11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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