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시드니 공연 매진에 추가 공연 확정…호주에서도 열풍

입력 2015-08-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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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그룹 빅뱅이 호주 시드니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8월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빅뱅은 10월1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공원 올폰 아레나(SYDNEY OLYMPIC PARK – ALLPHONES ARENA)에서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이 지난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인터넷 청원서를 올리는 등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빅뱅은 18일 추가 공연을 확정 짓고 더 많은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호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뱅의 공연 추가 확정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오는 12일 오후 12시(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추가 티켓 예매도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한편 빅뱅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앤탑의 ‘쩔어’ 뮤직비디오도 각각 11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919만 3013뷰, 693만 4365뷰를 기록, 도합 1600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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