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노르웨이 여행,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터뷰③)

입력 2015-08-12 07:00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재정이 대학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8월11일 박재정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된 ‘미스틱 오픈런(MYSTIC OPENRUN)’ 공연을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박재정은 “대학교 생활이 재미있다. 음악을 처음 시작하는 소년, 소년이지 않느냐. 저도 음악을 시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 앞에 있는 치킨이 맛있더라. 술은 마실 수 있지만 자주 마시거나 즐겨 찾지 않는 것 같다. 혼자 영화를 보러 심각하게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또 박재정은 “요즘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르웨이 여행을 정말 가고 싶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미스틱 오픈런’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나의 하루’ ‘내일 할 일’ ‘차마’ ‘애니(Annie)’ ‘사랑한 만큼’ ‘1월부터 6월까지’ ‘여름밤의 꿈’ 등을 열창했다. 이번 공연은 미스틱과 전속 계약 후 박재정의 첫 공식 활동이었다.

한편 소속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5월부터 시작된 ‘미스틱 오픈런’은 이달 18일 가수 장재인과 피아니스트 남에코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25일에는 가수 조형우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박재정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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