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프라이머리-스테파니-앙리-사이먼 도미닉,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입력 2015-08-12 19: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일주일의 한복판 수요일에 봉착했다. 이틀 뒤 다가올 주말이 아득하면서도 시간이 가장 빨리 가는 날이기도 하다. 앞으로 남은 목요일과 금요일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가벼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오늘 공개된 신곡들을 들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프라이머리 ‘네일 했어(Feat. 박정현)(Hello)’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꽉 찬 정규 앨범으로 또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정규 2집 앨범 ‘이(2)’의 타이틀곡 ‘네일 했어’는  디스코 풍의 곡에 가수 박정현의 소울풀한 음색이 더해진 곡으로, 박정현의 피처링이 보다 몽환적이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전달한다.

‘네일 했어’를 포함한 ‘2’의 수록곡 모두 남과 여,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 나와 타인의 시선 등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주제들을 가볍게 곡으로 이끌어내며 대중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프라이머리가 다시금 대중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스테파니 ‘프리즈너(PRISONER)’

스테파니가 3년 간의 긴 공백기를 끝으로 화려한 변신에 도전한다.

신곡 ‘프리즈너’는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그려낸 곡으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에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한편 철창과 차량, 침대를 넘나들며 연인과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연출한다.

솔로 가수로 나선 스테파니의 새로운 시작에 무한한 박수를 보내는 바다.

앙리 ‘쉬(SHE)’

가수 앙리가 계범주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신곡 ‘쉬’는 앙리의 특색 있는 목소리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바람처럼 떠나간 못된 여자를 가사로 표현한다.

또 부제인 ‘졌소’의 의미를 살려 ‘사라졌소 보내주겠소’같은 옛스러운 단어들로 한 번 더 눈길을 끄는 곡이다.

앙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철저하게 현대적인 것 보다는 조금 올드하고 촌스러운 걸 추구했다. 그 안에 묻어나는 빈티지한 매력과 향수를 발견하는 디스코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며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앙리의 ‘쉬‘가 대중들의 추억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사이먼 도미닉의 야심찬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이먼 도미닉의 신곡 ‘사이먼 도미닉’은 지금껏 자신이 지나온 시간들을 차례로 풀어낸 곡으로, 2006년 공개했던 믹스 테이프 ‘사이먼 사이먼(Simon Simon)’을 프로듀서 그레이가 편곡해 새로운 느낌을 안겼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사이먼 도미닉’ 속에서는 래퍼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언더그라운드에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이어 이센스와 함께 슈프림팀으로 활동한 시간들을 지나 레이블 AOMG를 이끄는 현재 시점까지의 일들을 풀어내며 지난 시간에 대한 회상과 앞으로의 포부를 함께 담았다.

사이먼 도미닉의 인생 같은 노래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프라이머리 ‘2’, 스테파니 ‘프리즈너’, 앙리 ‘쉬’, 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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