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헤어스타일이 예쁠까?’ 얼굴형에 따른 스타일링

입력 2015-10-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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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기자] 여성들은 다이어트, 피부관리, 헤어스타일링 등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 특히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는 머리카락을 자를지, 기를지 혹은 펌을 할지 생머리를 유지할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앞머리의 유 무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고민거리다. 두 가지 스타일 다 각자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

하지만 헤어 스타일은 자신의 얼굴형, 체형 등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를 찾아내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터. 얼굴형과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을 찾는 방법을 살펴보자.

▶둥근 얼굴형


둥근 얼굴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귀여운 느낌을 준다. 더불어 동그란 느낌 때문에 몸이 말라도 통통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둥근 얼굴형을 가진 사람이 단발 펌을 하거나 보브컷을 할 경우 얼굴이 커 보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얼굴이 길어 보이도록 헤어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양쪽 혹은 한쪽 옆머리를 내려 얼굴을 가리면 더 길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앞머리를 없애 이마를 드러내는 것도 좋다.

▶각진 얼굴형


각진 얼굴형은 강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많이 준다. 헤어 스타일링에 따라 매력적일 수 있지만 각이 돋보이고 남성적인 느낌이 커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먼저 앞머리를 없애거나 시스루 앞머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빽빽한 앞머리는 얼굴을 더 답답해 보이게 만들며 얼굴 각이 돋보인다.

더불어 짧은 헤어 스타일보다 굵은 웨이브를 넣은 긴 헤어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얼굴의 각을 가려주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 또 머리를 묶으면 턱이 더 돋보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역삼각형 얼굴형


역삼각형 얼굴형은 광대가 도드라지고 턱선이 날렵한 형태를 말한다. 광대를 가리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며 브이라인으로 보인다.  
   
먼저  앞머리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광대를 가리는 방법이 있다. 빽빽한 앞머리나 일자 앞머리는 오히려 광대를 돋보이게 할 수 있으니 시스루 앞머리, 뱅 앞머리를 선택해 광대 부분은 길게 잘라주자. 앞머리를 만들기 싫다면 옆머리를 길러 광대를 가려도 좋다. 

더불어 머리를 묶어 날렵한 턱을 강조하자. 아니면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는 셋팅펌이나 물결펌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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