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신의 뷰티칼럼] 여름철 바캉스를 위한 ‘모발과 두피 관리’

입력 2015-08-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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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일상에서의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바캉스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바캉스의 시작은 누구나 즐겁다. 그러나 휴가 후 손상된 헤어와 두피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휴가 전 미리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법을 공개한다.


1. 두피

휴가 전 두피를 열어주는 스케일링을 진행하면 휴가 중 두피가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성이라면 피지 분비량으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건성이라면 지나치게 민감해질 수 있는 두피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다.

두피를 활짝 열어주어 적당한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모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모발

4계절 중 특히 여름에, 밝은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이들이 많다. 휴가를 가기 전 염색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모발상태를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색 전 본인의 모발 컨디션에 맞는 트리트먼트 케어를 해주자.

휴가지 헤어 관리 TIP


휴가지에서는 웬만하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자외선을 받으면 두피에 열이 나면서 붉어진다. 이 때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

정수리는 모낭이 다른 곳에 비해 적기 때문에 더 쉽게 자외선에 노출된다. 또 자외선을 오래 쐬면 모발의 컬러도 쉽게 퇴색되어 버린다.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는 깨끗한 물로 한번 헹구는 것이 좋다. 샤워를 할 때 샴푸는 자극이 덜한 오가닉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또 두피에 열을 식혀주는 시원하고 진정 효과가 있는 두피팩을 10분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피에 보습성분이 풍부한 케어 제품을 바르면 휴가 내내 드라이를 하지 않아도 촉촉함을 유지 할 수 있다. 

에센스 바르는 TIP


에센스는 가장 손상도가 높은 겉머리에 먼저 발라줘야 한다. 또 모발을 드라이 할 때 찬바람을 이용하면 수분이 10%이상 남은 것처럼 촉촉하고 윤기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글: 엔끌로에 승신 이사
사진출처: 케라스타즈, BARRE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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