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년손님’ 조향기가 훈남 남편에게 첫 만남에서부터 빠져들었던 사연을 고백한다.
8월13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0회에서는 조향기가 출연해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한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향기는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남편이 지각을 했다”며 “남편이 늦게 와 기분이 살짝 상했는데,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편을 보자마자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남편의 훈훈한 외모가 눈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조향기는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생기는 게 싫어서 엄청 시끄럽게 떠들었다. 한참을 그러다가 ‘어머 제가 너무 수다떨었죠?’라고 물으니 남편이 ‘아뇨. 귀여우세요’라고 미소 짓더라”며 “내가 키가 174cm라서 귀엽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남편도 나한테 한눈에 반한 것 같았다”며 천생연분 인연을 과시, 현장을 달궜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290회는 13일(오늘)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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