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과 김소은이 과거의 잘못에 서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이윤(심창민)이 길거리에서 만난 최혜령(김소은)에게 과거 음란서생의 죽음을 기리는 김소은에게 윽박을 질렀던 부분을 사과했다.
혜령은 “선비님의 말씀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잘못이 크다는 걸 알고 무서워졌다.”며 오히려 이윤의 충고를 깊이 마음에 새겼음을 말했다.
이를 들은 이윤은 “그를 따랐던 백성들은 죄가 없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 다 이 나라가 어지러워서 그런 것이다. 왕이 이 나라를 잘 다스렸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미소지어보였다.
이에 혜령은 “한 나라의 임금을 그렇게 말하다니 무섭지 않으시겠나”라고 말하며 함께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