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간식 ‘맛과 영양 갖춘 요리가 필요해’

입력 2015-08-14 09:00  


[라이프팀]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이들의 건강이다. 매일 달콤하고 자극적인 음식들만 원하는 아이들 때문에 어떤 음식을 해줘야 할지 고민만 늘어간다.

아이들이 원하는 피자, 치킨 등의 자극적인 음식은 지방이 많아 자주 먹을 경우 소아비만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자주 먹을수록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한식이나 채소 등 건강식을 꺼릴 수 있다. 

이에 닭가슴살을 이용한 간식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자. 닭가슴살에는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더구나 여러 가지 요리법을 활용해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요리를 하기 쉽다.

레몬클럽 샌드위치


먼저 굽네몰 훈제 닭가슴살 1팩과 샌드위치 식빵 3장, 상추 20g, 샐러드 채소 20g, 토마토 1개, 레몬 제스트 약간, 레몬즙 1t, 마요네즈 50g, 올리브유 1t, 파르메산 치즈 1t, 소금, 후추를 준비한다. 양상추,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넣어두고 토마토는 잘라준다.


이때 식빵은 그릴이나 팬에 타지 않도록 살짝 굽는다. 식빵을 구울 때 버터는 이용하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다. 그다음, 베이컨 역시 약한 불을 이용해 익힌다.


레몬을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얇게 깎아 잘게 다진다. 이어 껍질을 제거한 레몬으로 레몬즙을 짠다.

미리 잘게 찢어놓은 닭가슴살은 혼합 볼에 담고 마요네즈, 레몬제스트, 레몬즙, 올리브유, 파르메산 치즈, 소금, 후추와 골고루 버무린다. 이를 빵 위에 펴 발라준다.


고르게 펴진 샌드위치 속 위에 양상추, 샐러드 채소, 베이컨, 토마토 순서로 올려준 다음, 나머지 빵 하나를 덮으면 완성된다.

샌드위치가 너무 두껍다면 고정을 위해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눌러주거나, 랩이나 포장지를 이용해 샌드위치 밑 부분을 싸준다.
(사진출처: 굽네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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