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동상이몽’ 김구라가 미국에서 샀던 1달러 짜리 바지를 김응수에게 협찬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8월1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중고 거래’ 없이는 못사는 여중생 딸과 그런 딸이 마냥 탐탁지 않은 엄마의 치열한 신경전이 담긴다.
이날 김구라는 중고 물품 나눠 쓰기의 올바른 예로 자신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미국에 처음 갔을 때가 90년 대 중반 우리나라에 아울렛이라는 문화가 아직 안 들어왔을 때다”라며 “그 때 미국에 가서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비쌌던 당시 유명 브랜드 바지를 1달러에 샀다. 빨간 벽돌색에 검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굉장히 난해한 디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바지를 입지 않고 20년 가까이 가지고 있었는데, 김응수 씨가 그 바지를 보고 영화에서 의상이 필요하니까 달라고 해서 드렸다”며 김응수의 영화 의상을 협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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